내가 시스템 유지보수를 하면서 배운 한가지가 있다.
바로, 아무리 쉬운일이고 별거아닌 일이라도, 자신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이라면 반드시 피해라.
별거아니고, 쉬운일이라도 이 일을 하면 당연히 해결되야 하는데, 해결 안되는 경우, 모든 책임을
쉬운일이라고 했던 내자신이 져야 하기 때문에, 아무리 쉬운일이라고 넙죽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..
참, 아이러니하다.
열심히 하겠다고 한 일인데, 잘못되면 책임을 몽땅 뒤집어 쓰니까,
차라리 별거 아니더라도 안하는게 중간은 간다는 말이다.
세상은 열심히만 산다고 되는게 아닌가보다.
나도 곰이 아닌 여우가 되어야겠다.